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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 인성 좋네요
    카테고리 없음 2020. 1. 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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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 누군가에게는 가까운 존재일 것이다.내 방에 포스터가 걸려있거나 내 핸드폰 화면의 대상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가깝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그래서인지 TV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오면 마치 공룡학자가 공룡영화를 보는 것처럼 좋아하고, 실제 연예인을 보면 공룡을 본 학자처럼 좋아한다.글쓴이는 연예인을 사람과 함께 좋아하고 보는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언젠가부터 나, 자신이 그렇게 특별한 사람은 아니고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너무 야하게만 보이고 나에게 느껴지는 그 초라함 때문인지 연예인을 보면 우울해져서 멀리하게 되었다.어쨌든 연예인에 관한 본인의 생각은 미루고, '연예인 인격논쟁'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인성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다.마흔을 하겠지 뭐 자국을 하겠지 약간의 연예기사를 보거나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모르는 연예인의 누군가가 인성이 이렇게 어떤 논란이 있고 과거가 있는가 하는 것이다.그렇게 발달한 정보망의 결과로 이제는 어떤 특정 연예인의 과거와 인성을 알게 된 탓인지 사람들이 연예인의 인성을 지적하며 비난하기도 한다.예를 들어, 특정 연예인의 기사나 댓글을 단 것의 댓글을 보면, 그 연예인을 보고 "인간이 원래 저런 거라고 생각했다.과거에 한 일 때문에 저 모양이다, 관상은 과학이다, 가정환경과 배움의 문제다."어떤 한 사람이 마치 마녀사냥에 끌려온 여자에게, 저 여자가 빗자루를 타는 것을 봤다고 하면, 울루자기도 봤다, 검은 고양이도 있었다 등과 같은 답글을 달기도 한다.사람들은 연예인의 성격을 둘러싼 논란이 일어나면 대부분 이러한 방식으로 비난에 가담하고 그 연예인에게 프레임을 씌워 더 나쁘게 하고 나중에는 나무위키에 특정 연예인의 비난, 논쟁의 난수를 늘린다.다들 비난하고 있지만 나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저 연예인이 큰 잘못을 저질러서 누군가를 괴롭히면 비난받는게 맞는데, 사소한 일은 거기까지 가야하는거냐고 느낄때가 있다.그리고 그 느낌과 동시에 공포를 느낀다.사람 사이에서 발생하는 관계의 공포를 말이다.내가 저 연예인과 똑같이 행동해서 사람이 멀어지는건가? 저도 모르게 저런 인성으로 말을 하는 건 아닐까? "자신도 저 연예인과 다를 바 없는 사람이 아닐까 동질감을 느끼고, 나 자신과 저 연예인이 비슷하다고 느끼게 된다.그래서인지 연예인의 논쟁을 볼 때마다 비난하고 흥분하는 사람들이나 저 연예인을 혐오하고 더 비판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좀 더 파고들려고 하는 것 같다.#연예인성 #생각 #공자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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